본문 바로가기
내일상/리뷰

<책리뷰> 멋진 어른 여자

by 밥순이 영양쌤 2021. 5. 12.
728x90
반응형

<책리뷰> 멋진 어른 여자

돈과 관련된 서적만 읽다가 오늘은 자기계발서? 에세이?를 골라 봤다.

원래 나는 이런류의 인생에 대한 가르침, ~~ 법칙 ~~ 기술 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작가의 인생을 덤덤하게 써온 글이어서 완독 했다.

 

좋은 글귀들이 많았나보다 스티커가 저렇게나 많이

 

우선 내가 20대라서 책이 끌렸고 멋진 어른 여자가 되고 싶어 책에 눈길이 갔다.

10대는 때에는 20대가 되면 '어른'이 될 줄 알았었다. 그런데 현실은? 나는 아직도 많이 방황하고 , 불안해한다.

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 건지? 앞으로 내 삶은 어떻게 될 건지 고민한다.

답을 알고 있을 것만 같았던 20대는 아직도 미숙한 점이 많았다.

 

p.9 멋진 어른 여자가 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내가 스스로를 멋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뿐이다. 그 누구의 인정보다도 내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 나도 나를 믿지 못하면 어떤 누가 나를 믿겠는가. 내가 믿고 싶은 대로 믿어보자.

 

p.43 더 갖지 못한 아쉬움, 더 잘나지 못한 아쉬움. 있을 수 있다. 누구나 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삶을 비관하거나 자책해서는 안된다. 그 삶을 바꾸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내가 가지지 못한 것, 나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지 말자 바뀌는 거 없다. 결국 내가 하기 나름 

     0으로 사회에 나왔지만, 지금은 쪼달리지만 결국 잘 먹고 잘 살 거다. 비교하지 말자. 어제의 나와 비교하자.

 

p.104 성공하는 사람은 우연한 만남이나 사건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도하고 행동한다고 한다. 아무리 완벽한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인생은 그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반드시 인생의 수많은 우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수많은 우연을 행운으로 만든 사람들이다. 우연한 계기로 흥미나 관심이 있는 일이 생겼을 때 그 일은 꾸준히 행하며 나의 무기로 만들어나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우연을 가장하고 다가오는 행운을 흘려보내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의 무기로 만들어보자. 또한 우연을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의도적으로 찾아 나서보자.

 

용기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됨

p.182 말 그대로 시작이 반이다. 내가 움직이는 순간, 꿈을 이룰 수 있는 성공 확률을 반 이상 보장받지만, 행동하지 않는 꿈은 이룰 수 없는, 0퍼센트짜리, 즉 가능성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p.189 우리의 삶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달리기'와 비슷하지만, 결코 '빨리 달리기'는 아니다. 즉 빠르게 도착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빠르게 달렸다 한들 무슨 소용인가. '오래 달리기'를 해야 한다. 오래 달릴 수 있으려면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며 숨 가쁘지 않게 천천히 달려야 한다. 또 가장 중요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한 채 '제대로'가야 한다. / 빠르게 가지 말고 제대로 가자.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인생 길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많다. 시행착오 겪으면서 더 단단한 사람이 되자

 

p.201 불안함은 어느 시점과 시기, 나이 듦과 상관없다는 것을 인생은 늘 위태롭고 불안하지만, 그 속에서 한 걸음씩 성장하는 것임을. 두려움을 안고 용기 있게 도전하며 살아가는 것이 더 멋진 인생이라는 것을. 그래서 가끔 아니, 앞으로 더 자주 찾아볼 불안함을 그냥 즐기기로 한다.

 

p.212 삶의 만족감을 느끼려면 내가 겪어야 하고 견뎌야 하는 것을 희생으로 여기지 않아야 한다. 내가 희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행복감은 사라진다. '모든 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피곤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한 삶'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내 삶을 '희생'시키는 일이 아닌 이 정도는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껴야 한다.

 

-> 작년에 내가 힘들었던 이유 내가 희생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가족에 대한 희생이 처음에는 뿌듯한 감정으로 다가왔지만 나중이 되자 숨이 막혔다. 내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고 엄마가, 가족이 짐처럼 느껴졌었다. 내가 모든 것을 다 책임지려 하지 말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좀 기대자.

 

p. 228 우리는 살아가며 마주하는 많은 선택 앞에서 고민한다. 무엇이 더 옳은 선택인지를 알기 위해서다. / 하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선택'그 자체가 아닌 선택 후의 우리의 '믿음'과 '행동'이다. / 옳은 선택은 결국 선택한 것을 옮게 만들어내는 것, 즉 우리 삶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p.262 "성공은 어딘가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기차를 들어 궤도에 올려놓고 신나게 달리는 것이다" 삶의 완성은 없다. 성공에도 행복에도 완성은 없다. 즉 종착역에 도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느껴야 하는 것이다. END가 아닌 AND. 작은 성공의 기쁨과 사소한 행복을 매일매일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Happy Anding.

 

 

내 또래의 여성이 나와 비슷한 고민을 했고 지금은 과거보다 성장, 성숙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인생 1회 차인데 어떻게 불안하지 않을 수 있을까? 오늘도 나에겐 처음 있는 하루이고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 위험을 최대한 피하면서 살면 좋겠지만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마주한 모든 것은 위험, 변수가 된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통제하며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하며 살자.

 

난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나중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고 싶지 않다. 

오늘 행복할 수 있는 사람만이 내일도 행복할 수 있다.

내 하루에서 행복한 순간들을 더 많이 채우자, 그런 시간들이 더 많아진다면 내가 살고 싶은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멋진 어른이 되고 싶은 어른이에게 추천드립니다.

 

작가님의 개인 블로그 입니다 혹시 놀러가실 분들은,,,

밍이의 빵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날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밍이의 빵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날 : 네이버 블로그

빵과 글쓰기를 좋아해요. 작가& 마케터& 육아맘 ★저서 <멋진어른여자> <빵자매의 빵빵한여행> ★협업 제안 및 강연 문의 wowmiodio@naver.com

blog.naver.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