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일상/리뷰

<책 리뷰> 부자들의 생각법

by 밥순이 영양쌤 2021. 2. 28.
728x90
반응형

<책 리뷰> 부자들의 생각법

2021년 목표였던 독서,,, 잘 지키지 못하고 있어요..

꾸준히 책을 읽고 '조금 더 지적이고, 감수성 풍부한 인간이 되자'라는 목표에 가까워 지기 위해 책을 읽고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행동경제학'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동경제학이란 쉽게 말해 심리학과 경제학을 합쳐 놓은 학문으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인간의 심리를 파헤칩니다.

자본시장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현상을 심리학으로 설명합니다.

 

- 자본 시장은 경제학이니 언론이 묘사하는 것과 달리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 인간 행동의 집합체다.

사람들이 실수를 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면 자본 시장도 이상해진다. 집단 히스테리, 금융 위기, 사기성 투자, 투자 실수 등 자본시장을 뒤흔드는 것은 결국 인간의 심리이다.

자본시장에서 최후의 승자는 정보과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이용하는 사람이다.

 

-먄약 나의 약점을 잘 다스리고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할 수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발견할 것이다.

 우리 주위의 부자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ch1. 왜 워런 버핏은 월스트리트에서 살지 않을까?

 

'밴드웨건 효과'

사람들은 유행을 따르려는 습성이 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무리에 속해 있을 때 얻는 안정감

2. 집단에 속한 사람들의 정보에 영향을 받기 때문

 

- 모두가 같은 의견일 때는 모두가 틀렸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편승하는 사람이 많을 수독 더 많은 사람이 뒤따라 기차에 오른다. 시장의 재앙은 바로 여기서 시작한다.

워런 버핏의 성공비결 가운데 집단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이 중요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투자자들은 의식적으로 집단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어야 한다.

집단 광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중국의 드론 관련 업체 이항 홀딩스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급등주에 올라탔고 마치 지금 들어가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처럼 커뮤니티에 이항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2월 12일 주가는 124$까지 치솟았다.

사람들은 이항이 어떤 업체인지 제대로 된 공부도 하지 않고 그저 유망해 보이는 산업인데?

너도 나도 사니까 나도 사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투자를 했다. 아니 투기를 한 것이다.

 밴드 웨건 효과에서 말한 것처럼 집단에 있으면 내 신념보다는 주변의 말에 더 귀 기울이게 되고 합리적인 정보처럼 느껴진다. 하루빨리 나도 그 흐름에 편승하고 싶어만 진다.

 

그럼 이항은 어땠을까...? 미국 투자정보 업체가 기술 조작 및 허위 계약 의혹을 제기하는 바람에 이항의 주가는 급속히 추락했다. 16일 나스닥 시장에서 이항 주가는 4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사이 시가총액이 68억 달러에서 25억 달러가 되었다. 다음날 이항이 해명을 해서 주가가 반등하기도 했지만 의혹이 다 해소되지는 않았다. 

이항을 갖고 있었던 사람들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ch 3 절대로 손해 보지 않는 사람들의 비밀

 

매몰 비용의 오류 

어떤 일 또는 행위에 투자한 비용, 시간, 노력 등이 아까워서 더 큰 손해를 입을 확률이 커도 포기하지 못하는 현상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할 때 많이 생각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이미 투자한 곳에 계속 투자하려는 성향이 있다. 

책에서는 투자를 계속할 것이냐, 그만둘 것이냐를 결정하는 데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이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투자가 실패할 확률이 크다는 것을 알았다면 지금까지 얼마를 투자했든 즉시 중단해야 한다.

망설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더 많은 돈을 잃는 것은 물론이고 만회할 기회마저 날아가버린다.

 

주식 시장에서 흔히들 볼 수 있는 현상인데 내가 가진 종목이 기업 가치가 떨어질 정도의 악재가 있으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며 판단을 해야 한다. 이 주식을 팔아야 하는지? 정말 내가 보유하고 있어도 괜찮은지

하지만 (나 포함,,,) 인간은 이 고통이 곧 지나갈 것이며,,, 다시 오를 것이라는 행복 회로를 돌리고 만다.....

오히려 물타기 하며 추가 매수를 하는 되돌릴 수 없는 강을 건너기도 한다.

 

 

이런 행동경제학을 보며 인간들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라고들 하지만 나만 보더라도 아주 바보 같은 선택들을 할 때가 많다.

책을 읽다 보면 나, 주변의 모습들이 나와 정말 소름이 돋을 때가 많았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 그리고 투자를 시작하면서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는 투자를 평생 할 것이기 때문에 실수를 조금이라도 줄이면서 투자 생활을 해야 합니다.

내가 경험을 하면서 깨우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좋은 글들을 읽으며 위험을 피해 갈 수 있으면 엄청난 이득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인간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고 결국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들 부자 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