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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상/돈관리

<한국주식> 적금처럼 넣을 ETF - TIGER 미국나스닥100

by 밥순이 영양쌤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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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환갑 선물로 매월 3만 원 적금을 넣고 있었습니다. 

2019년 8월 17일 자에 계좌를 개설했고, 오늘 계좌를 열어보니 54만 원이더라고요.

제가 가입한 적금의 적용이율은 2.5%이었습니다. 주식에 대해 공부하기 전에는 적금이 가장 안전하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 가입했었는데 공부를 조금씩 하다 보니 이 2.5%라는 이율이 너무 적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엄마의 돈을 조금이라도 굴려보고자 적금을 해지하고 투자해보려 합니다.

 

투자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 돈의 용도는 엄마 환갑 선물이기에 무조건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했습니다.

우량주이더라도 개별주는 혹시 아주 혹시 회사가 망할 수도 있기에,,, (매우 드물겠지만)

개별주식을 투자하기엔 조금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ETF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TF(상장지수펀드)는 기초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것이 목표인 인덱스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서 개별주식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주식계좌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ETF는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효율적인 투자수단이며, 펀드보다 운용보수가 낮고 주식에 적용되는 거래세도 붙지 않습니다.

 

=> 간단하게 말하자면 1.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고, 2. 개별 주식처럼 유연하게 매매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3.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함으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다는 점입니다.

 

투자 목적 : 엄마 환갑 선물 => 무조건 잃지 않는 투자

투자 기간 : 2028년 오픈 예정 (약 7년 정도 운용할 예정)

 

제가 선택한 ETF는 바로 미국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TIGER 미국 나스닥 100입니다.

 

한국 시장보다는 미국 시장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한국지수를 추종하는 것보다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찾아보았습니다.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미국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를 검색하면 3개 정도가 나옵니다.

1. TIGER 미국 나스닥 100

2. KINDEX 미국 나스닥 100

3. KBSTAR 미국 나스닥 100

 

위의 ETF는 모두 나스닥 100을 추종하고 펀드 보수는 0.07%으로 동일합니다.

 

이 중에서 제가 TIGER미국 나스닥 100을 선택한 이유는 

 

1. 우리나라 ETF 중 가장 큰 규모

   KINDEX, KBSTAR는 약 1000억 , 420억으로 타이거 6400억에 비해 너무 작다고 생각됩니다.

   타이거는 우리나라에 있는 ETF 중에서 가장 크고 3개 중에서도 가장 큽니다.

   규모가 커야지 나중에 제가 매도할 때 제 물량을 받아 줄 수도 있기에 규모가 큰 것이 안정적입니다.

 

2. 가장 오래된 상장일

  타이거는 2010년으로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나머지 두 개는 20년 10월, 11월 경에 상장한 것이라 조금은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모두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라 흐름은 같겠지만 이왕 선택한다면 오래 운용된 것을 선택하려 합니다.

 

엄마 환갑 선물을 적금에서 ETF로 갈아타기로 결심했고 내일 타이거 나스닥 100을 매수하려 합니다.

환갑 선물이 3만 원에서 약 7만 원까지 올라가서 조금,,,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기뻐할 엄마의 모습을 상상하며

더 절약해야겠어요.

지금 미국 나스닥이 계속해서 빨간 불이라서,,,,  전부 다 들어가기는 조금 두근거려서,,

일단 1주만 매수하고 파란불 들어오면 계속해서 매수하려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ETF에 투자하고 있으신가요?

다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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