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교사 월급 , 명절 수당

2019년 3월 1일에 첫 발령을 받고 이제 2021년에는 3년 차가 되었습니다. 

알바가 아닌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처음 이었기에

첫 월급 받았을 때 그 설렘과 기쁨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2021년 3월에는 급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 보아습니다.

이번 행정안전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지방 공무원 보수는 0.9% 인상 되고 수당은 동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정무직공무원과

2급 이상 공무원은 인상분을 반납한다고 합니다.

 

21년도의 교원 봉급표 입니다.

사범대를 졸업한 교원은 9호봉부터 시작하고,

비사범대 졸업 교원은 8호봉부터 시작합니다.

1년에 1호봉씩 오릅니다. 나이를 먹는 건 싫지만 ,,, 호봉이 올라가 월급이 오르는 것은 좋네요.

호봉이 오를수록 상승분이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본봉에서 담임수당, 교직수당, 초과근무수당 등의 수당을 받게 되며 월급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양한 세금이 빠지면서,,, 급여가 결정되죠.

(세전 월급을 그대로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공제 금액을 보고 깜짝 놀란답니다.)

같은 교원이더라도 급여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에 특별 보너스 같은 개념으로 수당이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1. 정근수당

 

  신규 일 때는 받지 못하고 2년 차부터 지급받았습니다.

5% 내외로 너무 미미 해서,,, 아직은 체감을 못하지만 

  나중에 경력이 올라가면 지급월인 1,7월을 기대하게 될 것 같습니다.

 

2. 명절수당

 

  추석, 설날에는 본봉의 60%가 지급됩니다.

월급의 반이 넘는 금액이기에 추석과 설은 항상 기다려집니다.

 

공무원 명절휴가비 지급시기

- 보수 지급일 또는 지급기준일 전후 15일 이내에 각 기관장이 정하는 날입니다. 

  평소 월급날은 매월 17일, 주말이나 공휴일이 있는 경우에는 15일입니다.​

 이번 설은 급여일 전인데 급여 전에 들어오기를 희망합니다.

 

3. 성과 상여금

 

일 년에 한 번 들어오는 수당입니다.

학교에서 정성평가+정량평가를 거쳐 S A B 등급을 나누고 

성과급도 차등 지급됩니다.

보통은 4~5월에 지급된다고 합니다.

매년 금액이 조금씩 다르다 하는데 올해는 어떻게 지급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