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한 마인드셋 (feat 둥지언니)

돈에 대한 마인드셋 (feat 둥지언니)

 

요즘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좀 생기면서 돈 공부에 관심을 두지 못했다.

내가 구독 중인 채널 둥지언니에서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돈에 대한 마인드셋 할 시간을 가졌다.

 

(3) 저희는 돈 벌면 여기에 다 씁니다 - YouTube

 

둥지 언니가 돈을 쓰는 곳

1. 자산

2. 생산성을 높이는 것과 관련된 것

3. 경험

 

그럼 나는 어디에 돈을 쓸 것인가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가장 큰 가르침

부자는 자산을 산다 

가난한 사람들은 지출만 한다

중산층은 부채를 사면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자산은 주머니에서 돈을 넣는 어떤 것이다. 부채는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는 어떤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산을 사면서 살면 된다.

 

난 엄청난 부자까지는 잘 모르겠고 내 노동으로 환산된 가치인 돈이 제 값어치를 했으면 좋겠다.

( 물론 졸부 되면 좋겠지만 공무원 월급 뻔하고 현실적으로 부자는 못된다.

부자 되려면 로또나 사업해야 함. 혹은 미친 듯이 투자 공부 하지만 난 사업 안 하고 싶고,

로또도 내 성향에 맞지 않음 공격적으로 투자할 야수의 심장도 공부할 끈기도 없음)

 

그리고 그냥 집 있고, 아플 때 병원 가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엄마한테 다양한 경험도, 선물도 좀 사드리고 싶다.

풍요로움을 느끼고 싶다기 보단 돈이 없어서 서럽지 않고 싶다.

 

내가 월급 받고 소비 패턴을 보면

월급-> 전세금 대출 월급 공제-> 연금저축, 청약, 적금 -> 주식 -> 비상금 통장 

 

월 70 - 80 정도 신용카드, 지역화폐로 소비 - 더 타이트하게 살면 살 수 있겠지만 더 줄일 마음 없음.

지금도 크게 사치하는 거 없는데,,, 더 이상 줄면 내 삶이 너무 피폐해질 것 같다.

(아직 덜 고픈가,,? 그래도 더 이상 줄일 수 없음! ㅎㅎ)

 

자산을 사는 행위는 잘하고 있고, 난 내 생산성을 높인다고 해서 급여가 막 늘어나는 직종이 아니기에 딱히

(삶의 질은 올라갈 수 있겠다. 손목이 덜 아픈 마우스?, 건강을 위한 영양제,,?)

경험은 천성이 게을러서 그런가 딱히 욕구가 없다. 읽고 싶은 책 여행 가서 쓰는 돈은 아끼지 말자

 

(3) 도대체 왜 40살 전에 돈을 아껴야 되는지 알려주겠다 - YouTube

 

영상의 결론 : 나의 돈을 내 의지대로 마음대로 쓰거나 저축하거나 재테크할 수 있는 시기는 20~30대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정도

 

사람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만약 결혼을 한다면 가정이 생기는 거고 그에 따른 책임감, 역할이 생기게 된다.

자녀가 생기면 부양의 의무도 생기는 거고, 내가 나이를 먹으면 엄마도 더 나이를 먹어 아플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그때의 돈을 지금 이 시기에 모아두어야 한다. 

 

미래를 위해서 막 지금 자린고비처럼 막 엄청 찌질하게 살자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그 밸런스를 잘 찾아보려 한다.

 

천하태평하게~~ 다 잘될 거야 라는 낙관적 사고 갖지 말고 어느 정도 긴장하면서 여유 있는

밸런스를 잘 찾으며 살자 잘하고 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