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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21.5.13 꿈, 꿈꾸다

by 밥순이 영양쌤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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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히기는 싫다.

어떤 뜻인지는 알겠는데 이거 가능하지 않은 얘기 아닌가요 혹시?

 

이효리: 가능한 것만 꿈꿀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인상 깊었던 인터뷰. 

꿈을 꾼다는 것은 무슨 의미 일까? 

어렸을때는 눈 앞에 보이는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실현 가능성 높은 꿈을 꿨다. 

너무 높은 벽에 좌절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어렸을 땐 정말 터무니 없는 꿈도 꾸곤 했는데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더 겁이 많아졌던 것 같다.

외부적인 요인으로도 상처 받는 일이 많은데,

내가 정한 것도 이루지 못하면 나한테도 실망하고 상처 받을까봐

 

생각해보면 내 스스로 너무 가둔 것은 아닐지, 나의 한계를 내가 정한 것이 아닐지

 

마음껏 꿈꾸자. 꿈 많은 어른이 되자! 가능한 것만 꿈 꿀 수 있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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