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지> 21.3

<투자일지>-20.2 (tistory.com)

<투자일지>-20.2

날이 점점 풀리고 벚꽃도 많이 폈다. 코로나 상황에 적응한 것 같기도 하고,, 안 갈 것 같은 시간도 달력이 넘어가는 걸 보며 시간이 이렇게 지났구나 느끼게 된다. 가끔 불안감을 느낄 때가 있다.

아직은 애 인것 같은데 나이도 먹어가고 시간이 흐르니,,,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방법인지, 내가 좀 별난 건지 회의감을 느낄 때도 있지만,,,,,,,

그런 생각들로 하루를 채워나갈 바엔 돈이라도 남기고 싶었다. 일단 자산 증식하면서 생각해보자.

 

이번 달은 투자 상황은 (+) 보다는 (-)를 많이 봐서 맘이 좀 아프다.

 

국내 주식 현황 

삼성전자(우) 9주 / 시장지수 추종하는 타이거 나스닥 100 2주, 전기차 관련 etf 3주

 

: 삼성전자가 계속 횡보하고 있다. 우리나라 시총 1위 기업이기 때문에 불안하진 않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왜 빨간불로 주가가 오르고 있을 때는 매수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주가가 하락하는 파란불일 때는 선뜻 사기가 망설여진다 (그래도 결국 사긴 산다.)

 

나의 투자 원칙으로는 주가의 타이밍을 잡으려 하지 말고 그냥 기계적으로 사자 이다. 

멍청한 방법일 수도 있다. 주가가 낮을 때 사서 높아지면 팔아야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언제가 낮고 높은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일반 직장인이 매일 매시간 주가 창만 볼 수도 없고

그냥 마음 편하게 투자하려고 한다. 

 

 

미국주식 현황

 O 3주, AAPL 3주, TSMC 4주 / SPYG 2주 , VOO 1주, LIT 2주 ARKG 1주 

 

: 한달 사이에 리얼리티 인컴이 많이 올랐다. 배당주 몫으로 사고 있는데 더 사고 싶었는데 당장 떨어지는 기술주 사느라 막상 사려니까 가격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좀 높아 사지 못했다. 그래도 월에 배당주 2주 사기 목표는 지켰다. 다음 달은 다른 분야의 배당주를 찾아보고 싶다. 

 

 이번달 새로 매수한 개별주 TSMC 고점보다 많이 하락해서 구매해보았다. 

속보 TSMC 3년간 113조원 투자 가격 인하 연기 | 한국경제 TV (wowtv.co.kr)

속보 TSMC 3년간 113조원 투자가격 인하 연기

4.1 일 기사 난 것을 보니 TSMC에서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 한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은 반도체 없이는 구현될 수 없는 모습임이 확실하다.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1등 TSMC에 조금씩 투자를 늘려 볼 생각이다. 

 

마음 편한 투자를 지향하기 때문에 빠지지 않고 미국 시총 1위인 애플은 4.1일 기념으로 매수했다.

나의 투자 원칙 큰길로 가자.

기업 공부 다 하고 경제 공부할 시간도 의욕도 없다,,, 그냥 제일 우량한 곳에 돈을 투자하자.

지름길로 갈 생각하지 말고 제일 잘난 1등 기업에 투자하자.

고점에서 들어가서 아직도 내 애플 계좌는 (-)이지만 오늘 사서 평단가가 조금은 낮아졌고

결국 오를 것을 안다. 시총 1위라 덩치가 크기 때문에 급락이 없는 마음 편한 투자를 할 수 있다.

(급등도 없다,,,, 그래도 방어율이 높은게 내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다.)

어차피 은행에 있으면 그냥 노는 돈 차라리 일하게 시키자.

 

 

지금 내 계좌에서 제일 수익 높은 것이 그냥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VOO)

한국은 지금 다시 박스피 라는 말이 도는데 역시 미국인가,,,, S&P 가 4000을 넘었다. 

최대치로 설정해 두고 차프를 봤는데 우상향 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차트를 짧게 보면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조금 멀리서 보면 우상향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시장은 우상향 한다.

 

VOO 개당 가격이 너무 높아 적금같이 이벤트성의 돈이 생기면 넣기로 마음먹어 이번달 1주 매수 했다.

 

<미국개미> 적금처럼 살 주식 - SPYG (tistory.com)

<미국개미> 적금처럼 살 주식 - SPYG

VOO를 못살 때는 대안인 SPYG를 구매 하기로 원칙을 세웠고 이번달 2주 구입했다.

 

이번달은 적금 해지 된 것도 있어서 좀 많이 매수 했다.

현금 비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보았는데 주식 계좌의 30% 정도를 보유하기로 마음 먹었다.

 

현금을 보유 하고 있어야 줍줍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마음이 덜 불안 한것 같다.

투자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도 있었는데 이런 생각에 얽매이지 말자. 결국 주식은 위험자산이다.

현금을 갖고 있으면 물가상승률에 따른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잃지 않았다는 심적 안정감을 준다.

그 기준을 난 30 으로 잡았다. 내가 갖고 있는 주식 계좌가 반토막이 난다 해도 현금 비율 30 정도 유지 하고 있으면 

그래도 안심이 된다.

 

 

3월은 신학기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4월엔 본업은 정신 없지만 조금 더 활동적으로 살았으면 한다.

자본주의에 대한 공부도 하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