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나답게 살기1 <책리뷰> 나는 죽는 것보다 살찌는 게 더 무서웠다. 나는 죽는 것보다 살찌는 게 더 무서웠다. 작년 우울증과 폭식증을 겪었었다. 나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했었고 임상영양, 영양학 등을 공부하면서 식이장애가 어떤 것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막상 내가 폭식증을 겪게 되니 머리로 아는 것들을 내 몸에 적용하기가 어려웠었다. 약물치료도 받고 나만의 방법을 찾으면서 어느정도 극복하였다. 폭식증은 멈췄지만 지금도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과식으로 이어지기는 한다. 하지만 그 빈도가 줄었고 제거행위는 하지 않는다. 먹는 것 누군가에겐 아무렇지 않은 일상 속 행동이지만 작년의 나한테는 먹는 행위 자체가 너무 고통이었다. 먹는 행위는 인간한테 즉각적인 만족, 행복감을 준다 ( 호르몬적인 영양) 하지만 그 행위가 반복되면 호르몬도 무뎌지고 더 많은 자극.. 2021. 5.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