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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은 6월 7일이지만 제일 친한 친구 지영이가 생일선물을 미리 주고자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행궁동으로
언제 와도 좋은 행궁동 다른 계절도 아름답지만 초록색이 많이 보이는 초여름이 가장 예쁜 것 같다.
평일이어서 사람도 많이 없었고, 가고 싶었던 낭만셰프도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인데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낭만셰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25-1 1층 (신풍동 186-2)
place.map.kakao.com
투움바 빠네 (?), 목살 덮밥(?) 먹었는데 파스타는 하나도 안 느끼하고 크림소스가 넉넉해서 식사할 때까지 촉촉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덮밥이 진짜 맛있었는데 불맛이 나는 고기와 밥의 찰기가 좋았다. 그리고 숙주도 통통한 게 식감도 아주 좋았다. 그리고 덮밥의 가격이 6500원이었는데 세상 세상 혜자로웠다.
밥집에서 이뤄진 선물 증정식!!
내가 지갑 살까 말까 고민하는 건 어찌 알고,,, 진짜 힌트도 안 줬는데 나한테 필요한 선물을 주는 지영이는 정말 찐친...
내 삭막했던 고등학교 시절 만나게 된 친구고 평생 인연을 함께할 내 친구
인생을 살다 보니, 그리고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니 이 친구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앞으로의 인생을 살면서 몸이 멀어지더라도 계속 노력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싶다.
익숙함에 속아 소홀해지지 말고 내 사람들한테 많이 베풀고 표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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